제가 야채효소를 알게 된건 십여년 전이예요

친정어머니의 암투병으로 몸에 좋다는 온갖 건강식을 접하면서 알게된 것 중 하나였죠

일본효소제품이 몇십만원씩 하던터라 엄두를 못내고, 음료로 허가가 난 국내식품 회사의 효소음료를 간간히 복용하곤 했었어요



그땐 일반 청량음료나 쥬스보단 건강에 낫겠지하며 막연히 집에 비치해 둔 음료수 정도의 개념이었고,언젠간 제대로된 효소를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은 늘 갖고 있었죠



근데 작년에 효소를 검색하다 우연히 성마리오 제품을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먹어오던 국내의 여러효소음료들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먹어오던 국내 음료효소들보다는 좀 비싸지만 성분표의 영양성분도 탁월하고..

눈이 번쩍 뜨였죠

마침 병을 앓은 뒤 보양식으로 살이 많이 찐터라 한번 시험삼아 먹어보자 싶었어요



2주 동안 절식을 했는데 힘도 하나도 안 들었구요

처음 이틀 동안 다른 음식이 생각나는게 힘들지,전혀 배고픔은 없었어요

아마 효소제품이 혈당을 올려주어서 공복감을 없애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좀 기운이 없다 싶으면 마리오자임을 조금 더 먹어주면 해결되구요.



절식하는 동안 자도자도 피곤했던 몸이 되려 수면시간은 줄었는데도 개운하구요

성마리오제품은 타 효소들과는 달리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그런거같기도합니다.

주의할 점은 절식이 끝난 뒤의 보식이 더 중요하구요(긴장이 풀려 마구 먹을 수 있거든요ㅜㅜ)

물도 1,5-2리터 정도 마셔주셔야 하구요.

전 찬물을 마시면 손발이 차져서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요.

여자인 경우에는 그러는게 낫다 하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매일 변을 보셔야 한다는 거예요.

절식은 먹는 량이 적어서 변의도 없고,오래 변을 못보면 대장에서 독소를 흡수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얼굴빛이 안 좋아져요.

전 커피관장을 했었는데요,

둘코** 이런 것 보다는 마그밀 드시는게 좋아요.

올해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그리고 다음 달엔 친정엄마 사드리려구요

암은 이겨내셨지만,약의 휴유증으로 살이 많이 찌셔서요

나이가 있으시니 절식은 힘드실 것 같고 하루 한끼 정도만 효소로 대체해서 기간을 길게 잡으려구요.

이번에도 성공해서 건강과 미용,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거예요,다른 분들도 파이팅!!



※제품후기 중 식품관련법에 의거하여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중의 일부가 임의로 수정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