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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살 빼는 약’(식욕억제제)에는 마약성분이... 장기복용 시 부작용 2007.04.20 답변대기





오늘 메스컴 기사입니다.
병의원에서 판매하는 ‘살 빼는 약’(식욕억제제)에는 마약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인위적인 약에 의한 다이어트나 체중감량 보다는 자연식품에 의한 절식법은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리오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
 
 
[세계일보]마약류 오남용 '위험 수위'
 
 
살빼는 약… 술 깨는 약 등으로 잘못 알고 사용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살빼는 약’, ‘피로회복제’, ‘술깨는 약’ 등으로 잘못 알고 마약류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약류를 사용한 사람 수가 6년 사이 최고 8배 늘어났을 정도로 마약류 남용 실태가 위험수위에 달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인식도 조사’를 벌인 결과, 마약류로 분류되는 여러 제품마다 전체 응답자의 10%가량이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제조업체와 제품명을 확인하지 않고 구입해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살 빼는 약’(식욕억제제)을 사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전체의 15.1%였고 피로회복제(12.8%), 머리가 맑아지는 약 또는 근육 강화제(11.3%), 술 깨는 약(9.6%)도 접해봤다는 답변이 10% 안팎이었다.

2001년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에서는 살 빼는 약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고 피로회복제, 머리가 맑아지는 약 또는 근육강화제, 술깨는 약의 경험자 비율도 각각 8.9%, 1.9%, 1.1%였다. 6년 만에 최소 1.4배에서 최대 8.7배로 증가한 것이다.

이 약물은 모두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중독성이 있어 마약류로 분류돼 병원에서도 제한적으로 처방하고 있지만, 오·남용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윤흥희 팀장은 “1990년대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살 빼는 약 등의 마약류 거래가 2000년대 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약물 중에 마약류로 분류되는 약물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우리 사회의 마약류 약물 남용의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심각하다’(21.1%) 또는 ‘다소 심각하다’(51.4%)고 답했다.

반면 ‘별로 심각하지 않다’거나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대답은 20대(40.2%)와 월소득 401만원 이상 고소득층(25.2%)에서 상대적으로 많아 이 계층이 마약류에 보다 쉽게 노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서유현 교수는 “살 빼는 약 등은 보통 마약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중추신경흥분제와 환각제 등 마약 성분을 포함하는 마약류”라며 “중독성이 있고 장기간 복용 시 환각증상과 행동·기억·정서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 처방을 받아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2007.04.19 (목)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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