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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안녕하세요!!! 2007.07.29 답변완료

안눙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하체비만이라 고생중인데욤.... ㅠㅠ
 
꽉 끼는 바지를 입어도 골반이 늘어나서 그런지... 이상하네욤 ㅠㅠㅠㅠㅠ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살, 아랫배... 정말 ㅠㅠ 하체땜에 미치겠네욤 ㅠㅠ
 
제가 소음인인거 같은데.. 효과를 볼수 있을까욤?
 
운동겸해서욤....
 
일주일정도 몇키로 정도 빠질수 있을까욤?????
 
글고 제가 생리 하기 14일전에 많이 먹거든욤?
여자분들은 대다수가 그러지 않나욤??
 
암튼.. 생리하기전이나 생리할때에도 먹어도 되는건가욤???
 
글고 몇키로 정도 감량후 계속먹어도 되나욤???

답변내용

하체비만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체비만은 주로 세가지 정도 타입으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부기로 인해 살이 찌는 타입, 지방이 축적되어 살이 찌는 타입, 근육이 많은 타입으로 각각의 증상과 원인이 다름니다.


 


 


1. 부기로 인해 살이찌는 타입



* 증상
: 앉아 있기만 했는데 다리가 뻐근하거나 피곤하고, 다리가 두꺼워지면서 무거워지는 스타일. 저녁이 되면 발이 부어서 신발이 꽉 조이고 아침에 일어나면 전날의 부기가 이어지기도 한다.
* 원인 : 몸이 잘 붓는 것은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 불필요한 수분이 누적된 상태로 보통 근육을 많이 쓰지 않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지나치게 짜게 먹거나 찬 음식을 즐겨먹는 식생활도 문제.


 



2. 지방이 축적되어 살이 찌는 타입



* 증상 : 숨은 살이 많은 스타일. 근육은 부족하고 체지방률은 높아 흔히 숨겨진 비만이라고 한다. 허벅지에 붙은 살을 꼬집어 보면 매끈하지 않고 올록볼록하며 특히, 배주위와 허벅지 안쪽에 살이 많다.
* 원인 : 지방 축적의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의 약한 컨트롤 때문. 다이어트를 계획하면서 계속 먹거나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이다. 1일 3식을 규칙적으로 먹지 않고, 간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야 할 것.


 



3. 근육이 많은 타입



* 증상 : 이전에 운동을 한 경험이 현재 근육살의 원인이 되는사람. 운동을 그만두면서 근육 위에 지방이 쌓인 스타일로 겉으로 보기에 올록볼록한 근육질이며 만지면 단단하다. 상반신보다 하반신이 튼튼한 것도 특징.
* 원인 : 운동은 했지만 천천히 오래 지속하는 유산소 운동은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게 제일 큰 원인. 배가 완전히 부르도록 음식을 계속 먹는 식습관도 근육 위에 지방이 붙는 원인이 된다.


 



궁금해 하시는 소음인의 경우도 효소다이어트를 통해 충분한 감량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열심히만 해주신다면 10kg 이상의 감량도 가능하십니다.
위에 언급해 드렸듯이 하체비만의 경우 타입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일반적인 효소다이어트의 경우 물을 많이 드셔야 하나, 부기로 인한 하체비만의 경우 너무 많은 수분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하체비만의 가장 큰 적 중에 하나가 폭식입니다.
하단에 부기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알려 드리겠으니 부기로 인한 하체비만의 경우 꼭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소음인의 경우 다이어트 방법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부기예방 10계명>



1. 싱겁게 먹는다(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2. 폭식을 하지 않는다.


3. 잠을 잘 때에 다리를 올려둔다.


4. 하체가 잘 붓는 경우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다.


5. 근육이 뭉친 경우 마사지를 해서 근육을 이완시킨다.


6. 잠자기 3시간 전부터는 물과 수분이 많은 과일, 야채 등을 피한다.


7. 식사 전후 30분, 식사 중에는 물을 많이 마사지 않는다.


8. 하루 1.2~1.5리터 이상의 물섭취를 금한다.


9. 너무 꽉 끼는 속옥이나 바지를 피한다.


10. 스트레스를 피하고 밤에 수면을 일찍 취한다.


 


 


<소음인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


 


체구가 작고 마르고 호리호리한, 그래서 청순하고 가련해 보이기까지 하는 체질은 대부분 소음인이다. 소음인은 대체로 소화 기능이 약해 천성적으로 입이 짧은 소식가들이다.


소음인에게 엉덩이나 허벅지 쪽에 살이 찐 하체 비만이 많은 이유는 몸이 냉하고 양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운이 상승하지 못해 주로 하체로 기운이 몰리는 것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 기능에 이상이 와 복부 비만이 올 수 있다. 소음인은 기의 순환만 원활히 해도 살이 빠진다.


소음인은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양기를 북돋워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므로 인삼차, 생강차, 귤껍질차, 계피차 등이 좋다. 또 고추의 캡사이신, 양파의 유화프로필, 마늘의 알리신 등의 매운맛은 열을 내주고 냉기를 외부로 발산시키기 때문에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찹쌀, 닭고기, 벌꿀, 대추, 생강, 부추, 갈치, 조기 등의 식품이 좋으며,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인삼차나 계피차, 생강차, 쑥차 등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찬 음료와 빙과류, 맥주,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등도 몸을 차게 하므로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운 음식이 다이어트에 좋지만, 열이 많은 사람이나 위장이 약해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겐 해롭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소음인은 몸이 차서 오는 증상들이 많으므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규칙적인 식생활을 해야 한다.


소음인은 원래 기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탈진할 정도로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음인에게 권할만한 운동으로는 힘을 갑자기 많이 빼지 않는 한방전통체조, 기체조, 요가가, 스트레칭 위주의 가벼운 운동, 빠르게 걷기나 적당한 조깅, 디스코 (댄스 ), 자전거, 배드민턴 등이 있다. 몸의 기운이 축나지 않으면서 운동량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운동, 칼로리를 많이 소모시킬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음인 중에는 몸이 찬 사람이 많기 때문에 수영으로 살을 빼는 것은 좋지 않다. 단체 운동을 할 때는 공격수보다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수비수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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