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내용

글로리아님 안녕하세요.
완벽한 효소절식이 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다른 무엇보다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남편분께서 바깥 활동으로 절식이 어려우시다면, 주말을 이용한 하루나 이틀절식을 해보도록 권해 보시구요.
대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효소한잔, 그리고 저녁식사 후 30분~1시간 후 한잔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절식이 가능하시다면 좋겠지만요.
아이들의 경우 고등학생 이상이면서 과체중이라면 절식을 권하지만,
아직 한참 자라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굳이 절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은 방학이니 물병에 하루치 정도를 미리 희석하셔서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아이들이 물대신 자주자주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희석하실 땐 절식에는 농도를 진하게 드시는 편이지만, 아이들이 먹을 땐 물의 양을 6~8배가까이 하셔서 묽게 타세요.
보리차 처럼요...
만약 조금 더 맛을 좋게 하려면 매실액기스를 조금 타시면 맛을 좀더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 마리오자임에도 많은 양의 매실이 들어간답니다.
효소의 양은 어른처럼 많이 먹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아직 자체적인 효소 생성능력이 좋기 때문이죠.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거든요.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온가족이 공복에 물대신 효소를 한잔씩 마시는 습관도 좋습니다.
배변에도 좋구요.
2010년 글로리아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